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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무라카미 하루키와 알랭 드 보통이 좋아한다는 제프 다이어의 에세이면서도 소설인 책이다. 영국작가가 썼기때문인지내각 한국인이기 때문인지수필에 대한 감성이 나랑은 잘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일은 읽는 내내 제프 다이어가 매우 부러웠다.여행하며 꼼짝도 하기 싫어서 쓴책이니까그냥 자신의 추억을 바탕으로 픽션좀더 해서 글을 쓴다는게 너무 부러웠다.나 또한 그럴수 있겠지 싶다. - 늘 사람들의 상처에 관심이 많은 나는(각각의 흉터는 하나의 이야기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 이 책의 저 구절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상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궁금해지기도 하고.아직은 한사람에게밖에 물어보지 못했다. 현대, 고대의 폐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많은것을 깨닫지도 모르겠다.난 폐허를 안좋아해서..
얼굴에 나있는 상처묵직한 한마디한마디싱그러운 미소인생사 많아보이는데 그의 이야기는 좀처럼 하지 않는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음식과 인생사 그리고 단골손님들의 대화로 이루어지는데미치루의 에피소드가 가장좋았다 왜냐하면가장 귀여워서... 작은 골목길에서아파트가 즐비하고 대형건물들이 많은 작은 골목에서단골들과의 마스터와의 관계단골들끼리의 관계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울뻔했다아름다웠다 노군사장님도 나중에 저리 가게를 개조했으면 하면서....추천
나영이 누나랑 원빈이 결혼했다결혼한다고 소식듣고 무도 이나영편을 다시보게되었다왜이리 이쁘니.......왜이렇게 이쁘니............왜 결혼한다고 하니까 이제서야 이뻐보이니........ 결혼하는날 그래서 기념삼아 아는여자를 보았다.뭐 다떠나서이나영 볼려고 본거니까좋았다 젤못생긴사진 찾아볼랬는데그래도이쁘다
글쓰기는 타고낸 재능이 아니라 연습이다! 타고난 재능보다 연습으로 글쓰는 법이 늘어난다는 말로 시작하는 책 고종석씨가 강의를 한 것을 책으로 옮겨놓은 책이다.아직 1권 밖에 안읽었지만 나의 비루한 글씨기에 조금씩 도움을 주게되었다.몇가지 도움될만한것을 정리한다. 1.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중요하다 - 의 첫문장 스물다섯 살에 죽은 여자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녀가 예뻤다고, 그리고 총명했다고. 그녀가 모차르트와 바흐를 사랑했다고. 그리고 비틀즈를 사랑했다고. 그리고 나를 사랑했다고. - 의 마지막 문장 사랑해야 한다. - 짧은 글이든 긴 책이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중요하다. 업무 메일을 쓰든 블로그를 쓰든 유의해야겠다. 2.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수사학 - 은유를 바보같이 한것이 직유..
우연과 운명비슷하면서도 다른말이다. 알 수없는 것으로부터 미리 정해져있다고 믿어버리는 운명 우연함을 이용해 인연을 만들어 버리는 것 무엇이 맞을진 모르지만 이영화가 나에게 준 교훈이다.그리고 사람은 성숙해진다. 영화를 보면 이런 기분이다.처음엔 달달해지는 기분이다가도마음이 쓸쓸해진다.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은 느낌 500일의 섬머 두 주인공썸머와 톰 이렇게 생각하던 톰하지만 썸머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달달해진다 하지만 쓸쓸해진다. 그리곤기분이 좋아질것같다. 영화보기로 하고 몇달만에야 본 것 같은데나도 한단계 발전할것만 같다.난 초반의 톰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외롭다.외롭다는 것은 관심을 받길 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심이 누구나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이는 부모님의 관심을 원하고,어떤이는 친구의 관심을..그녀의 관심그의 관심저마다 원하는 관심이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이 외롭다고해서 모두가 내 관심을 모두가 반기지는 않는다.
그 때 그시절..1910년대에서 1930년때까지, 그리고 또하나의 배경은 1960년대 인듯하다.가난한 서민들의 삶.그리고 금주법과 갱들이 활개치던 시대.금주법이 사라지고 시민들은 환호하지만 주인공들은 즐겁지 않다.실직자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친구라 믿었던 두 남자 사이에 서로 다른 일들..미리 말할수가 없다.말하면 스포이니까. 런닝타임이 굉장히 길지만(4시간)보면 돈을 향한 남자들의 욕망 및 배신등을 느낄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페기에게 고백하려고 돈을모아 생크림 케익을 샀는데.. 그만 다먹고 만다.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사랑을 이겨낼까. 지금은 그래도 행복한 시절이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말이 아름다운 이유는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어느새 혜민 선생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다 읽어 버렸다.'인연' 처럼 빨리 읽기 싫어지하철을 오가며, 아침밥을 먹고 잠시 잠시 읽었는데..가끔씩 피크닉이나 캠핑갈 때 또다시 읽어봐도 귀감이 될 책들이다. 특히 스님께 깨우침을 얻는게 많아 책이 유난히 접힌곳이 많다. 쉼표, 하지만 쉼표가 마침표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비포 선라이즈와 선셋을 보고 유럽여행에서 설레는 만남을 원했던 적이 엊그제였던 것 같다.비록 당시 여자친구는 있었지만, 나도모르게 그런 기대는 되더라.비록 아무일도 일어나진 않았지만.. 그래서 비포미드나잇이 개봉했을 때 굉장히 기대하고 봤는데씬 하나하나가 너무 길었다.그리고 그 때는 그게 지루했다.한 2년이 지났나 지금은 그 때보다 성숙했나 보다.뭔가 그 대화들에 집중하게 되고 그 말들이 이해가 가고 공감이 되기 시작했으니.. 미드나잇은 둘의 결혼생활이 대략 10년안으로 이어진 것이 배경인것같다.그리고 그리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날중 딱 하루가 영화의 전체다.특히 씬 하나하나 호흡이 길기 때문에 딱 기억해 낼 수 있다.차를 타고 운전하며 대화하는씬, 자신의 소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씬, 다 같이 모여 ..
책을 읽어내려가며 두고두고 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오랫만이다. 최근 한 상무님으로부터 Quility에 대하여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어려서부터 높은 퀄리티에 대해 보고 자리니, 커서도 그 퀄리티가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래서 질 좋은것을 많이 봐야한다고 한다.나의 질 낮은 블로그글보다는 원문,, 책.. 뭐 그렇것들. 그래. 근데 이 책은 퀄리티가 상당하다.보면서 느낀다. 쉽게 읽히며서 깨닫는 것도 많아지게 한다.한번읽고 다시 한번 더 읽으면 또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또읽고 싶어진다.나 또한 내일기장을 바탕으로 수필을 써내려가고 싶다. 앞으로 연습삼아 내가 감명깊게 읽었던 주제를 갖고 나도 짧게나마 써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