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05-15 06:18
관리 메뉴

필피리의 잡학사전

울릉도 나리분지 존맛, 나리촌 식당 본문

Travel/우리나라

울릉도 나리분지 존맛, 나리촌 식당

김수필 2017. 6. 18. 20: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울릉도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울릉도 포스팅이라니...

다른건 몰라도 나리촌 식당까지는 해야겠습니다.



이곳은 진짜 맛있거든요.




나리분지 안에는 식당이 제 기억으로 4~5개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산으로 가는 입구 옆에 하나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보이는 나리촌식당 하나

나리촌 식당을 지나서 좀 더 걷다보면 공원앞에 하나


으...

몇개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요.



뭐 다 맛있겠죠.

그 중에 제가 간곳이 여기밖에 없으니 비교는 못해보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평가는 굿 입니다.




가게 앞 모습입니다.

메뉴판이 보일랑 말랑하게 찍혔네요.




비빔밥 2개를 시켜먹었습니다.

그리고 저기 동동주 (씨껍데기술)도 먹었습니다.


산채 비빔밥이 꿀맛이었던 것은 잠시 넘기고,

저  씨껍데기술은 욕같지만 정말 예술입니다.


평소에 막걸리, 동동주를 즐겨 먹지 않습니다만, 이 맛은 환상적이네요.

달달하면서 그렇다고 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과일소주처럼 단 것은 아니고

술 본연의 맛이 어우러집니다.





먹다보면 어느새 한통을 다 비우게되고

또 한통을 더 시키게 되는 그런 맛!!



아쉽지만 조금 비싸네요.



비빔밥 기본 나물들



이 곳의 밑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처럼 신선해요.

밑반찬과 비빔밥의 들어가는 재료들이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울릉도는 관광지라 그래서 비싸지만, 음식으로 장난은 안칩니다.


서울 몇몇 음식점과는 다른곳..



비벼서 쓱싹쓱싹 뚝딱!



술 한통 더시켜서 먹다보니 비빔밥은 다먹고 술은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술을 두고갈 수는 없으니!!


감자전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감자전도 맛있네요.

특별하진 않습니다. 다만 부침가루 많은 감자전은 아니고, 감자 함유량?이 많은 감자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채비빔밥 만원 * 2

씨껍데기술 만원 * 2

감자전 1.5


총 5만 5천원이 나왔네요


점심값으로 결코 싼 값은 아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흡족!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