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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울릉도 밥집, 가보자 돌섬 식당 본문

Travel/우리나라

울릉도 밥집, 가보자 돌섬 식당

김수필 2017. 5.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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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황금연휴

3일 시간을 내어 아부지랑 단둘이 울릉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단둘이 가는 것은 처음

울릉도도 처음!!



다 처음이라 그런지 시작부터 어긋난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아침 8시 배편을 예약했는데, (묵호항 시스타7호)

묵호항으로 가는길인 새벽 6시쯤 문자하나가 날라오네요.


배가 고장나서 오후 4시 시스타 1호로 배편이 변경되었다고.

그야말로 묵호항은 아수라장....


아무튼 다시 생각하기만 하면 빡치기만 하니 이정도로 하고

씨스타빌? 여기 악덕입니다. 조심하세요.





아무튼!!

울릉도 첫 출발부터 꼬였고, 4시 30분  배를 타고 도착하니 7시 반.

여차저차 다른 스토리때문에 화나는 일 많았지만 그 썰은 다른 포스팅에서 풀기로 합니다.



이러쿵 저러쿵해서 숙소 도착하니 8시가 넘었습니다. 배가고픈데 민박집 사장님이 바로 식당을 추천해주시고 데려다 주시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그 이름은 가보자 돌섬 식당 입니다

첫 날엔 배고프고 밤이어서 사진이고 뭐고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



울릉도 먹을게 뭐가 있나 이렇게 검색하면

오징어불고기, 따개비 칼국수, 홍합밥 등을 많이 보셨을 거에요.


이집엔 대부분의 울릉도에서 먹어봐야할 음식들이 다 있습니다.




울릉도 음식점은 절대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인정!

양도 인정!!!!!





그리고 무엇보다 반찬이 너무나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명이 나물이 최고!!!!!



도착한 첫 날 밤

홍합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고소하네요

홍합이 빨간색인줄 처음 알았어요

근데 이거 일인분 15000원 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조금 비싼감이 있긴합니다.


근데 식당들을 둘러보니 홍합밥은 다 이정도 받네요 ㅋㅋㅋㅋㅋ




명이 나물 넘 맛있었어요

여기 명이는 더 크고 신선해요

사오고 싶었는데.... 돌아오는 날도 배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에잇

정신없어서 못 샀네요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해장할겸 이 곳에서 따개비 칼국수를 시켰어요


1인분의 8천원

그리고 이것은 2인분의 양




칼국수는 따개비랑 깨가 들어가서인지 서울보다는 좀더 고소했어요

따개비가 큰것도있고 작은 것도 있지만

많이 들어가 있어서 냠냠냠냠





해장하기 좋은 칼국수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울릉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홍합비빔밥, 오징어불고기, 따개비 칼국수

를 말해줄겁니다.


뭐 제 생각에는 그냥 맛있다~ 정도지 엄청 특별하진 않네요


그냥 한가지 더 좋다는 점은 밑반찬들이 정갈하고 정성스럽다는 점?

같이 먹을 때 더 맛난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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