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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협재 까사루나, 제주도에서 가장 아늑한 숙소 본문

Travel/우리나라

협재 까사루나, 제주도에서 가장 아늑한 숙소

김수필 2016. 11. 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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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바쁜일이 있어 남아있는 제주도 여행기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제 말투에 변화가 생겼네요.

원래는 반말이 편했지만, 이유없는 반말은 그냥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깨달음? 아닌 깨달음을 얻고

이렇게 존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뭐 중요한것은 아니니 까사루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존대가 더 편합니다 ㅋㅋㅋ)



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이번 제주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숙소가 아늑한 것과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조식 또한 훌륭합니다.

게다가 가성비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이 사진의 방 이름이 생각나진 않습니다만,

다 비슷한 느낌일 거라 판단합니다.



까사루나 열쇠입니다.

굉장히 귀여운 열쇠고리를 달아서 주시네요.

귀여워서 먼저 한 컷 찍었습니다.



방을 들어서면 요런 책상과 책장이 반깁니다.

이 날은 금릉 해수욕장에서 태닝을 하고 숙소에 입실하여서

화장실로 직행했지만...



주방은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얼추 대부분 있어보입니다.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넓다는 것입니다.

화장실과 식당이 따로 존재하고 거실(TV를 볼 수 있는 소파가 존재하는)과 방 하나,

그리고 복층으로 이루어져 침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둘 밖에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 곳이 신혼집이 였다면 하고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오른쪽에 베란다도 보이네요.

베란다에서 젖은 옷을 말렸던 기억이납니다.




복층에 있는 침실입니다.

사실 저는 복층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럭키부인이 굉장히 좋아라합니다.

물마시러가기도 불편하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기도 불편한데 왜 좋아하는지...




복층 침실에서 바라본 TV가있는 거실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넓어보이지 않나요?

저는 이 곳 관계자가 아닙니다.

너무 칭찬일색이라 그렇게 보일것 같아 잠시 관계정리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밤에 저녁먹으러 외출하기 전 찍어본 까사루나

저기 2층 공간 중 1곳이 우리 방이었습니다.



조식 시간입니다.

조식은 전 날 몇시에 먹을 것인지 미리 사장님께서 질문합니다.

2개의 타임이 있었는데 시간이 8,9시인가 그렇습니다.


아무튼 조식 식사를 하는 곳!!



요거트를 먼저 주시고



샐러드도 주십니다.

식당도 아닌데 음식에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아침을 잘 안먹는 스타일이라 배가 안고팠지만,

정성을 두고 음식을 남길 수가 없어 다 먹었습니다.






버섯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베이컨과 감자들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 날 아침을 먹고 우린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아늑한 공간에서 아침 식사도 든든하게 하여

기분좋게 서울로 귀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름다운 공간들이었습니다.


비록 협재해변에서 차를 타고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여

해변과 가깝지는 않지만,

렌트를 하신 분들이라면 부담없는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들릴 것 같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오랜만에 작성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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