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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베니스비치 oateria, 이탈리아 레스토랑 본문

Travel/다른나라

베니스비치 oateria, 이탈리아 레스토랑

김수필 2017. 10. 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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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착 첫날 저녁

숙소에 짐을 대충 풀고 배가 고픈 나머지 바로 먹이를 찾아떠났습니다.

나온 시간은 7시 반
신혼여행 첫날 밤이니 조금 고급스런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그 때 눈에 들어온 이곳. Oateria입니다.


바깥사진은 식사를 한 뒤에 찍어 사람이 많지 않지만,  레스토랑을 처음 들어갔을 때에는 한창 식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고 조금 시끄러웠습니다.

이것은 코스요리 메뉴판
분위기도 내볼겸 코스와 와인한병을 주문했습니다.
둘다 긴 비행시간으로 너무 쩔어있어서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곳을 들어와 주문을 한 뒤 레스토랑 검색을 해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 곳 이었습니다. 그 중에도 파스타 추천이 많았고 대체적인 평은 맛은 굿 양은 아쉽다 였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식탁에 캔들하나로도 분위기가 꽤 달라집니다.
울집에도 꼭 사야쥥

사진은 그나마 시짱이의 덜 쩔은 사진으로!!

음식보다 먼저 웨이터가 추천해준 와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이태리산으로 맛은 조금 덜 무겁지만 떫지않고 시지않아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없는데 이 곳 그림들이 창의적입니다.
베니스비치를 대변하는 그림들?

그리고 저기 앉아계신 일본인 할아버지가 이 곳 사장님으로 추정됩니다.


스타터는 빵과 딸기잼으로 추정됩니다.
빵위는 고기처럼 생겼는데 고기는 아니었어요.

이것은 랍스타 파스타
소스는 굿
면은 좋아하는 면도아니고 안부드러움
양은 아쉽
랍스타는 맛있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파스타

코스의 메인요리 와규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미레 시짱이는 미디움

와..
이거 존맛입니다.

일단 양들이 창렬이라 별 기대안했는데
얘는 메인이라 그런지 꽤 많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소금과 소스들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쩔었던 우리를 리프레쉬 시켜주는 그런맛
피곤해서 가자마자 잠자고 싶고 지금도 눕고싶다던 시짱이의 눈을 번쩍 뜨게 하던 맛이었습니다.

특히 와인과의 궁합이 잘맞아 더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나오는 디저트

디저트는 그냥 소소합니다.

총평
베니스비치에서 분위기 혹은 맛있는 것을 먹고싶으면 ㄱㄱ
배를 많이 채우고 싶으면 ㄴㄴ
이날은 조금 돈 써도 된다는 각오가 있으면 ㄱㄱ

돈을 떠나서 신혼여행의 첫날 저녁을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근데..지금은 새벽 5시ㅋㅋㅋㄱ
한번 눈떠지니 잠이 안와서 계획에도 없던 블로그를 쓰고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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