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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지킬 앤 하이드 (류정한, 린아) 본문

Culture/Movie

지킬 앤 하이드 (류정한, 린아)

김수필 2015. 1.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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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지금 여기~


그렇게 티비속에서만, 누군가의 노래 소리로만 들었던 노래를 실제로 홀에서 들이니 감회가 새로웠다.


삼성카드 셀렉트 25 이벤트를 맞아서 1+1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VIP석으로 뙇


10번째 열 중앙쪽을 자리잡을 수 있었다.

몰래 사진찍었는데...올려도 될려나?



정말 가까웠다.


이날은 류정한님이 지킬이였고 류정한님이 하이드였다. 히히

그리고 루시는 린아였는데..

나도 모르게 반해버렸다.....정말 사랑스럽고 나도 모르게 몰입이 되어 지켜주고 싶었다. 


진짜 안경쓰고 가길 잘했다고 느낄만큼 섹시하고, 몰입되게 만들어 주셨다.





아무튼 지킬 앤 하이드의 가장 소름돋는 곳은 '지금 이 순간'을 부를 때가 아닌가 싶다.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 할 수 있었던 바로 그 순간.


지킬이 하이드가 되어가기 전 연구대상을 바로 자기 자신으로 지정한 그 순간이다.

이 뮤지컬의 결말은 비밀로 해두겠지만..

나는 이날 누군가에게 결말을 말하고야 말았다.

정말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나 자신이 한심하다고 자책하면서 말이다. 그날은 이 뮤지컬을 보면서도 그 누군가를 보러가는 맘에 들떠있기도 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하하


아무튼 뮤지컬은 영화와는 또다른 묘미가 있다.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다운받아 볼 수 있지만, 뮤지컬은 그 순간 배우들의 느낌을 다시는 못 볼수도 있다.

그날의 배우들.. 또 그날의 그분들의 컨디션

언제또 볼 수 있을까


완성도 높은 뮤지컬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 뮤지컬의 세계에 더 빠져들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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