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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3일 '자존심에 대하여... 한우인가 한신인가' 본문

Culture/손석희의 뉴스룸 앵커브리핑

2016년 3월 23일 '자존심에 대하여... 한우인가 한신인가'

김수필 2016. 3.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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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신'은 피끓는 청춘에 건달 아래로 기며 자신의 자존심을 버렸지만,

후에 '유방'과 함께 한나라를 건국했다.


"항우와 한신,

두 사람 모두 자존심은 한결 같았으나,

그 것을 지켜내는 방법은 서로 달랐습니다.

우리 정치권에도 자존심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내 대표 였지만 공천 여부조차 확정받지 못한 '유승민'

대표직을 내걸면서 자신의 권력을 확인받은 '김종인'



"김종인의 자존심, 유승민의 자존심

이들의 선택이, 그 결과가 항우가 될지 한신이 될진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떠오르는 또 하나의 자존심이 있습니다.

소외된 시민들의 자존심"



땅콩회항, 면박수행, 무릎사과, 500원 순례




"공천 싸움으로 지새우고 있는 사람들이 잊고 있는것,

바로 유권자들의 자존심이야 말로

말없이 때를 기다린

한신의 자존심일 수 있다는 것."




공천을 위해 대단히들 싸운다.

누군가는 대표직을 걸고(말이 거는거지 나 몰라라 하는 듯 하다), 

누군가는 탈당을 하고, 누군가는 줄을 서고.

근데 정말 선거가 1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공천 타령이다.

공약은?

그에대한 토론은?


모든 화제의 중심이 공천으로 돌아가버려

정작 중요한 주제들은 아직 세상밖으로 나오지도 못했다.


이제그만.. 그들만의 리그에서 권력 싸움은 그만하고,

정말 국민들을 위한 싸움을 해 보시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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