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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2016년 2월 25일 '유령시위' 본문

Culture/손석희의 뉴스룸 앵커브리핑

2016년 2월 25일 '유령시위'

김수필 2016. 2. 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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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씨는 2016뇬 2월 25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 이렇게 말을했다.




"50시간 째 토론아닌 일방적 연설이 계속되고 있다지만, 

리가 언제 집회와 시위의 문화와 테러방지법의 쟁점들에 대해서 그만큼의 시간동안 토론하고 설득한 적이 있었던가."




메이메이랑 필리버스터에 얘기를 하기위해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검색해보았다.




필리버스터 [ 害, filibuster ]


의회 안에서의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뤄지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



그리고 처음 들었던 생각

악용될 소지가 있지 않을까였다. 테러방지법 말고도 다른 사회에 대해 올바른 길로 나가는길에 대해서 다른 소수의 방해하는 사람들에 의해 악용되면 어쩔려나..

그런생각이였다. 지금도 그 생각은 당연히 갖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었다.


손석희씨의 뉴스브리핑을 통해 비로소 그 중요한 점을 깨닫게되었다. 

악용될일보다 우리가 언제 이런 토론을 해왔던 적이 있었으며, 우리에게 이 법이 통과되야 한다고 설득당했던 적이 있었는지..


얼마전 격노한 박 대통령이 책상을 치며 분노한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이 떠올랐다.

국민이 원하는 법안들을 왜 국회가 아직도 처리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과연 그 법안들이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일까?

저 뉴스브리핑 말처럼 그 법안들에 대해 제대로 우리 목소리라도 들어본적이 있었을까?

설득해보려는 시도조차 있었을까?

적반하장, 분노를 표출해야할 사람은 오히려 국민들이어야 맞지않나.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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