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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bet(구글의 모회사)은 커가면서 무엇이 될까?, What Will Alphabet Be When It Grows Up? 본문

IT/High concept

Alphabet(구글의 모회사)은 커가면서 무엇이 될까?, What Will Alphabet Be When It Grows Up?

김수필 2016. 1.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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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MIT Technology review를 제멋대로 의역하고 해석하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전문지식도 쌓아볼까한다.

그 첫번째는 Google관련 기사다. 구글은 왜 alphabet으로 변경했으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기사를 통해 조금 알 수 있었다.

혹시나마 이 기사에 관심이 있거나, 나의 의역에 잘못된점이나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가감없이 댓글로 남겨주면 좋겠다.


이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원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echnologyreview.com/review/541806/what-will-alphabet-be-when-it-grows-up/




Alphabet(구글의 모회사)은 커가면서 무엇이 될까?



세상을 바꾸기 위해 구글의 새로운 모회사는 지금까지 많은 산업 연구실들이 이루지 못했던 경험들이 필요할 것이다 : 효과적인 상업화 전략



11년전(지금은 2016년이니 12년전) information age에 대한 흥미로운 문서가 구글의 첫 공공 제안으로써 인터넷에 게재되었다. 그문서는 구글의 창립자인 Larry Page(이하 페이지)와 Sergey Brin(이하 브린)에 의해 작성되었고, 그 내용은 기술 혁신에 대한 열정과 Wall Street에 대한 불신이었다. 이 둘은 회사에 대한 책임과 위험을 감수하는것(연구에 대한 많은 투자를 뜻해보인다)에 대해 균형잡는 것을 제안했다. 그들은 회사가 구글이 좀 더 혁신적으로 되기 위한 능력을 보호받기위해 회사의 구조가 설계되기를 원했다. 결국, 구글은 market share와 단순 수익만 얻으려는 회사가 되길 원하는게 아니라, 가능한 많이 사람들의 삶을 증진시킬수있는 서비스들을 개발하기를 열망했다. 페이지는 경고했다: "투자자로써, 당신들은 나와 브린에게 오랜기간 잠재적인 위험에 놓일것이다."라고 


거의 모든 측정 기준들(이익, 성장, 브랜드, 상품, 사원)은 긍정적으로 판명되어왔다, 구글의 막대한 부를가져온것은 Adwords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삶을 증진시켜왔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구글이 아니다.  적어도 구글이라는 이름으로(Alphabet의 자회사로써) 남아있을 것이다. 재구조화를 통해 구글의 이익이나는 부분들(web search와 광고, youtube, map)은 여전히 stock analyst들에게 "core Google"로 불리며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Google X 로써 알려져 있는 R&D 연구실이나 그 나머지 이제 시작하려는 돈이되지 않는 부분들은 이전보다 좀 더 많은 자치권(돈?)을 얻게될 것이다.


당신은 재편성을 순전히 경제용어로 core Google의 이익과 그들의 투자가 좀더 투기 벤처 회사로 가라앉을 수 있다는 명확함을 Wall Street에게 준다는 의미로써 해석할 수도있다. 여기서 벤쳐회사는 google X lab 같은 것( 현재 개발되고있는 self-driving, 인터넷을 운반하는 balloon 등)을 말한다. Page는 이러한 개편이 구글을 좀더 책임감있고 깨끗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금융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좀더 흥미로운 질문이 떠올랐다: 과연 Alphabet은 산업 혁명의 새로운 길로 설명될 수 있을까?


Bell Lab(1925년 AT&T의 R&D 연구실로써 설립된)의 이야기가 이 질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Alphabet이 직면하게 될 도전을 지적한다. Bell lab(이하 벨 연구소)은 정보시대의 기본이되는 기술들을 많이 연구했었다. 예를들어 transistor, lasers, 통신 위성, UNIX 등이 있다. 이것들은 오늘날 기술에 초점을 맞춰진 산업 조직들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예로써 대표된다. 또 이러한 기술들은 단지 산업 연구실만의 핵심분야였을 뿐 아니라 수십년동안 전 세계 연구 기관에서 최고의 핵심연구였다. 그 연구로는 수학, 물리학, 재료 과학 등이 있었다. 또한 전기 음향학, 반도체, 이동 통신에서도 공식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벨 연구소의 추종자들과 그 곳에서 일했던 직원들의 상당수가 구글에 있다. 그리고 거의 확실히, 구글의 사업 경계와 project를 길게 투자하려는 의지가 구글이 현재 시대의 벨 연구소라는 느낌을 준다. 구글도 역시 다소 AT&T가 그전에 그랬던 것처럼 독점적이고, AdWords같은 일상적인 사업 이외의 연구들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중이다. AT&T역시 전화기 service를 팔면서 세상에서 가장 인상깊은 물리학 연구들을 지원했었다.


하지만, 벨 연구소 명성의 대부분은 연구 부서의 혁신으로 보여지지만, 그 곳에는 좀 덜 화려하지만 조직의 엄청난 일을 했던 훨씬 많은 개발부서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벨 연구소의 연구 관리자인 John Pierce는 "아이디어를 추구하는것 보다 그것을 이루는 것이 14배 정도의 훨씬 더큰 노력이 들어간다고 추정한다"고 말했었다. 이것은 Pierce의 수십년동안의 경험에서 나온 중요한 통찰력이다. 과학의 도약으로부터 기능적인 제품을 만드는것은 (예를들어 transistor) 엄청난 노력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시간이 요구된다.


또 다른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벨 연구소는 통신 관련된 연구 개발분야들로 조직화했다. AT&T에 의해 지원받는것이 정당화 될 수 있도록말이다. 이것은 충분히 주변적인 일(물리화학이나 심지어 천문학)도 지원받을 정도로 폭넓었다. 특히 수학 부서는 유연함을 위한 공간도 있었다. Claude Shannon은 MIT에서 왔었다. 그의 이론은 정보가 효과적인 디지털 통신을 하기 위한 방법을 갖고 있었다. 그는 때때로 하루 전체를 chess program을 손보는일이나 자동화 gadjet을 만지는 일에 보냇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20세기 가장 총명한 물리학자중 한명을 떠나보내기에 충분하였다. transistor의 개발자인 Johm Bardeen은 그의 연구인 초전도성이 통신 연구와 상관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실망감에 벨 연구소를 떠났다. 이런일은 역시 구글에서 일어날 수 있다. 사실, 구글은 지난 수년 간, 지속적이고 의도적으로 core business와 관련없는 연구에 대해 지원해왔다. 이것은 페이지와 브린의 가장 놀라운 관리 체제일 수 있다.




수십년동안, 월 스트릿의 짧은 기간에 보상받기 위한 능력으로 인해 IBM 같은 회사들의 어마어마한 연구실들은 방해를 받았다. 구글은 다른 경쟁사들보다 더 큰 유연함을 가진 모델을 가졌다. 여기에는 2가지의 이유가있다. 그 첫째는 구글 광고 사업의 엄청난 이익성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페이지와 브린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돈을 사용하길 열망하는 대범함이다.


그들의 소유지분은 그들에게 그런 권리를 준다. 그러나 Alphabet의 전망에 앞서, 성공이 의미하는것을 조금 더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 Youtube나 nest처럼 Alphabet의 좀 더 성숙한 부분들은 궁극적으로 구글의 core 광고 사업으로부터 거대한 이익을 더하는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될지도 모른다. 구글의 젊어진 투자와 정보에 기초된 회사들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 역시 그럴듯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한편 이것들은 페이지와 브린이 때때로 R&D에 대한 포트폴리오 접근을 취할 때 컨텐트로 기억하기에 유용하다; 만약 그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중 하나가 이익을 내기에는 부족하지만 큰 영향을 주었다면 그들은 다른 좀 더 수익성이 좋은 부분에 의해 지원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야망에 대해 말하자면, 일련의 혁신들을 빠르게 만드는것은 철저하게 우리가 사는 법과 일하는 방식을 바꿀것이다 -  아무리 낙관하여도 성공을 위한 방법에 대한 전망이 좋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인다. 예를들어, Alphabet의 생명 연장 부문인 Calico는 재능을 갖고 있는 반면에, 구글의 moon shot (달나라에 가는 10년 이상의 비현실적인 사업)으로 설명된다. 게다가 노화 작용의 더 깊은 이해를 추구하는 Calico는 페이지와 브린의 의학 후원으로부터 구글의 수익과 이익을 우회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큰 조직에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역사는 특정한 기술에 대한 혁신적은 노력이나 연구소를 조직화 하는것( 벨 연구소의 통신에 치중되었던 case 처럼)은 단지 조금 더 편리한 행동 이상이라고 제안한다. 이것은 개발 전문분야가 연구를 강화시키고 제조하는 전문분야는 바로 기술 개발로 피드백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성공의 확률을 증가 시킨다. 20세기 산업 연구의 교훈들중 하나는 공학기술, 사업 그리고 심지어 판매같은 회사의 분야들이 혁신 절차로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It would be nice to be wrong here—to see Calico extend our lives by a few years. 그러나 나는 우리가 Alphabet을 뛰어넘어 산업 혁신의 새롭고 좀더 집중되어있는 모델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글에 의해 시작되고있는 가장 위험한 기술들은 제시간에 무언가를 변형하면서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런 경우가 벨 연구소 였다. 벨 연구소의 연구는 인텔, Texas Instruments,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서 혁신이 피어오르도록 도움을 주었다. 역시 PARC, Xerox 연구소도 ethernet과 그래픽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지만 그것들을 상업화하지는 못했다. 벨 연구소에서 상용화에 수십년이 걸린 가장 큰 아이디어 또한 벨 연구소의 독점에 의한 해체에 의해 경쟁환경에서 회사의 오랜기간동안의 성공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것은 세계 변화 기술에서 거액의 돈을 연구의 쏟은것에 대한 씁슬한 진실이다: 종종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것은 훨씬 더 많이 중요하고 어렵다.


만약 Alphabet이 페이지와 브린의 큰 야망을 충족하면서 성공한다면 , 그들은 궁극적으로 벨 연구소와 PARC가 잊혀지게 되엇던 혁신 퍼즐의 조각을 이해해야할 것이다. 어떻게 구글은 core 장점들과 관계없는 것들을 상업화할 수 있을까? 누가 정확히 제조를 할것이고 판매를 할것인가? 노화방지 연구를 어떻게 사업화 할 것이가? 

혁신 사이클의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







첫 기사를 해석하는데 거의 3주가 걸린듯 하다. 일과 병행하며 하다보니..

완벽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수정을 해나가야할 필요를 느낀다.

그래도 이 기사에대한 핵심 의미는 파악하게 된 것 같다.


구글과 벨연구소 그리고 여러가지 기업들이 연구개발의 초점을 두지만, 이 마저도 완벽한 전략이 아니라고 말하는 기자.

하지만 난 이런것조차 부러웠다.

과연 우리나라 회사들은 연구개발에 저 회사들의 얼만큼이나 따라가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얼만큼의 회사가 연구개발을 좀 더 우선순위를 두고 경영을 하고 있을까?

많은 대기업들이 돈을 좀 더 쉽게버는 면세점 같은 사업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나는 좀 더 씁쓸함만 느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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