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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피리의 잡학사전

2016년 여름 계곡 1, 화양계곡 본문

Travel/우리나라

2016년 여름 계곡 1, 화양계곡

김수필 2016. 8. 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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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미슈 미슈 티라미슈랑 계곡에 다녀왔다.

8월 초였지만, 이제서야 시간이 되어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화양계곡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다.

서울과는 200키로미터정도 떨어진 이 곳은

회사 선배에 추천을 받아 오게되었다.


화양계곡역시 우리나라의 다른 계곡과 비슷하게 평상 장사치들이 

계곡앞 자리들을 다 잡아먹고 있다.

평상없는 곳에 자리를 잡아보려 이 곳 저 곳을 돌아 다녀보았지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그래도 운좋게 어느 한 평상에서 3만원을 내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3만원이 결코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이 가격에 평상은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평상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를 해두었고,

계곡 앞에서는 텐트를 쳐서 놀았다.

            



새벽부터 출발한 우리는 이미 정신이 나가있었던 것 같다.

드디어 참깨라면 2개를 끓이며 첫끼를 시작했다.

고기는 점저를 위해 아껴둠






미슈가 손질?해온 과일도 먹었다.

냠냠




맥주도 시원하게~







그리고 텐트를 쳐 잠을 자려고 하는데

30분 잤나..

너무 더워서 잠이 오질 않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물놀이를 하러 갔다.


아쉽게도 텐트 사진은 못찍었는데

그냥 다닥다닥 붙여져있었다.

처음엔 널찍했는데

아줌마 아저씨들 근성을 갖고 그 좁은 자리에 텐트를 설계하심 (물놀이하는동안)

정말 끔찍한 텐트 난민촌이었다.



물놀이를 시작한 우리

이 곳의 물은 살짝 녹조를 띄고 있다.


화양계곡을 선택한 이유는 물의 깊이 때문이었다.


다른 곳은 사진만 봐도 거의 발목이 잠길랑 말랑

하지만 이곳은 깊은 곳은 들어가지도 못할뿐더러

기본적으로 가슴까지는 물이 차오르는 곳이다.



텐트 앞에서 찍은 모습


사람도 적당하고 물 높이도 적당한데

녹조가 조금 안이쁘다.



놀다가 셀카를 많이 찍었다.

그 중에 건질거는 별로 없었지만...요거라도 하나 올려야징





마지막으로 우리둘의 수영실력을 뽐내며 이 번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다음에 이 곳을 또 올지는?

물의 색 때문인지 나는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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